‘달의 연인’ 이준기가 가면 연기에 대한 고민을 밝혔다.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에서 이준기는 어린 시절에 친모가 낸 얼굴 상처로 홀대 받아온 4황자 왕소 역을 맡았다. 상처에 콤플렉스를 지닌 왕소를 연기하기 위해 이준기가 오랜 시간 가면을 쓴 채 연기를 해왔다.
얼굴을 가린 채 장기간 동안 연기하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다. 주연 배우의 연기력 외에 외모가 주는 매력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준기는 소속사를 통해 “가면을 쓰고 연기한다는 것 자체는 인물의 드라마를 표현하는 것이니 몹시 흥미롭고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연기에 임할 때 원근감 조절이 쉽지 않고 어지러울 때도 있어서 ‘어떻게 해야 하지’ 고민이 깊었다. 액션 연기를 할 때는 그 강도가 더욱 높았기 때문에 적응 기간을 최대한 단축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무엇보다 내가 어느
한편, 이준기는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4황자 왕소 역을 맡아 여심몰이 중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