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시완과 윤아가 멜로사극 ‘왕은 사랑한다’의 출연 확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임시완과 윤아의 소속사는 21일 ‘왕은 사랑한다’ 출연을 확정했음을 알리며 “현재 진행 중인 촬영을 마친 뒤 연기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왕은 사랑한다’는 동명 소설 ‘왕은 사랑한다’(김이령 작가)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이다. 고려의 충렬왕부터 충선왕에 이르는 시기를 배경으로 하는 팩션 역사물로 고려의 도읍지 개경과 원나라의 울루스를 무대로 인물들의 권력과 애욕의 소용돌이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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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과 윤아의 만남에 많은 누리꾼들은 “비주얼 커플”이라며 이들이 선보일 멜로 연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둘 다 사슴 같은 느낌이라 그림이 예쁘겠다. 기대된다.” “비주얼은 진짜 최고인 듯.” “색다른 조합이다. 비주얼은 합격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선시대가 아닌 고려를 배경으로 하는 사극의 등장에 신선함을 느끼는 이들도 있었다. 누리꾼들은 “고려시대도 좀 많이 하길 바라는데, 다만 역사적 고증은 지켰으면 좋겠다.” “고려시대도 진짜 현대만큼 개방적이고 호탕한 문화였다고 하는데, 만약 고려시대가 부패하지 않고 지속되었다면 지금 한국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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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