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질투의 화신’ 공효진, 고경표의 키스신이 최고의 1분으로 등극했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공효진과 고경표의 키스가 순간최고 15.9%(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표나리(공효진 분)은 화신(조정석 분)과의 사내연애가 언급되는 바람에 공개적으로 “화신을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항변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그러다 마지막에 이르러 나리는 정원을 향해 “좋아해요 당신을”이라며 고백했고, 이어 둘이 키스할 당시에는 순간최고시청률 15.9%까지 치솟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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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은 12.3%로 자체최고를 기록했고, 광고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7.1%로 자체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점유율부분에서는 남성시청자중 10대와 30대가 각각 39%와 35%를 기록하는 등 골고루 20%를 넘겼고, 여성시청자들의 경우 10대가 무려 53%에 이른 것을 비롯해 20대와 30대가 각각 41%와 47%를
제작진은 “나리에게 점점 마음이 가고 있는 화신, 그리고 그런 화신의 마음을 모르는 나리가 정원과 키스를 하면서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냈다”라며 “이로 인해 세 사람간의 더욱 양다리간의 로맨스가 더욱 치열해지면서 흥미진진해질테니 재미있게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