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민진웅의 연기력이 또 한번 빛을 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10회에서는 민진웅이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해 자책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민진웅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영화 ‘부당거래’ 속 류승범의 성대모사를 하며 수업을 이끌었다. 수업을 진행하느라 어머니의 요양 병원에서 온 전화를 금방 끊어버린 진웅은 계속해서 걸려오는 전화를 받지 못했고, 수업이 끝난 후에야 어머니의 임종 소식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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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민진웅은 펑펑 울지 못하고 꾹 참다가 새어나오는 음소거 눈물은 유난히 슬퍼 보였다. 마음껏 울지 못하는 아들의 마음을 잘 표현했고 시청자들은 민진웅의 안타까운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받았다.
이처럼 민진웅은 혼술남녀 속 존재감을 발휘한 것에는 빼어난 감정 연기 덕분이라는 호평이 이
한편, 민진웅이 출연하는 ‘혼술남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