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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왕은(백현 분)과 순덕(지헤라 분)을 지키기 위해 나서는 해수(아이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갇혀 지내던 왕은과 순덕은 세욕터에서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왕은과 순덕이 놀던 새욕터에 그들이 만든 수건 토끼가 가득했고, 다음날 새욕터에 온 해수는 이를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해수의 뒤를 이어 새욕터에 들어온 채령(진기주 분)은 “아가씨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분명 다 치워놓았었는데”라고 갸우뚱 거렸다. 이에 채령은 “내가 좀 만들었다. 다미원을 새로 꾸며볼까 하고”라고 둘러댔다.
그 사이 연화(강한나 분)가 들어왔다. 연화는 수건으로 만든 토끼와 강아지를 보고 왕은이 다미원이 있다는 사실을 눈치 챘다.
해수는
결국 연화는 왕은이 거처를 황제 왕요(홍종현 분)에게 말하며 일대 파란을 예고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