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샤이니가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싹쓸이 하며 4관왕에 올랐다.
10월 셋째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에서 샤이니의 ‘원 오브 원’(1 of 1)이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채널인 SBS MTV ‘더 쇼’의 트로피까지 합치면 샤이니는 이번주 방송된 모든 음악방송에서 1위에 오르며 4관왕을 기록했다.
컴백한지 일주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쥔 샤이니는 90년대 유행했던 뉴잭슨윙 풍의 레트로 장르를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 해 복고지만 세련된 음악과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샤이니는 컨템퍼러리 밴드를 지향한 만큼 이번 앨범도 복고임에도 촌스럽지 않고 오히려 세련된 스타일로 완성해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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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음악방송은 그 어느 때보다 컴백 무대가 많아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했다. 우선 5년 만에 새 앨범을 내놓고 컴백한 세븐은 그루브한 리듬감이 살아있는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로 녹슬지 않은 실력을 발휘했다.
정규 앨범 ‘윙스’(Wings)를 발매하자마자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방탄소년단도 ‘피 땀 눈물’ 컴백 무대를 가졌으며 음원강자인 다비치가 ‘내 옆에 그대인 걸’로 가을 감성을 자극했다.
이외에도 2년여만에 컴백한 백퍼센트와 레이디스 코드의 컴백 무대가 이어졌다.
컴백 무대 만큼 데뷔 무대도 관심을 모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