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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연서가 태국 방콕과 파타야에서 밝은 에너지를 뽐냈다.
오연서는 최근 한류매거진 KWAVE M(케이웨이브엠)과 함께 진행한 화보촬영에서 꽃무늬 러플 원피스와 볼드한 이어링을 스타일링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또 니트원피스, 슬립원피스, 청치마 등 캐쥬얼한 의상에 키치한 악세서리를 매치해 사랑스러움으로 남심을 사로잡았다.
오연서는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녀는 좋아하는 만화를 소개해주며 일상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만화책은 내가 좋아하는 것 중 하나다. 한번 꽂히면 그 자리에서 끝장을 내는 편"이라고 만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순정만화 속 왕자님 유형 중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처럼 츤데레가 좋았다. 요즘은 상냥하고 따뜻한 사람이 좋다"며 개인적인 취향을 밝히기도 했다.
오연서는 "'슬램덩크'를 빼놓을 수 없다. 어릴 땐 강백호랑 결혼하는 줄 알았다. 그만큼이나 그를 좋아했다. 역시 고
쉬는 날이면 집에서 꼼짝도 하지 않는다는 그녀는 "홍대나 연희동 같은 조그만 샵에 가서 구경도하고, 예쁜 소품을 사기도 했다"며 여느 소녀 못지 않은 특유의 감성 어린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KWAVE M 44호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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