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집 여자’ 전혜빈이 단발로 헤어스타일을 바꾼 이유를 전했다.
전혜빈은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별관 대본연습실에서 진행된 KBS 드라마 스페셜 ‘국시집 여자’ 기자간담회에서 “데뷔 이후 긴 머리 스타일을 고수해왔다. 중학생 때 단발을 해보고 어울리지 않아서 자를 엄두를 안 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감독님이 머리 잘라 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을 했을 때는 당황했었다. 회사에서는 단막극인데 머리까지 자를 필요 없다며 만류했다”라며 “‘국시집 여자’에서 미진은 세상에 상처를 입고 있는 여자다. 그게 표현됐으면 하는 마음에 단발로 잘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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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시집 여자’는 소설가를 포기했던 남자가 선배 소설속의 여자를 만나는 휴먼극이다. 오는 6일 방송.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