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8’ 이시언, 개그맨보다 웃긴 배우가 온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이시언이 tvN ‘SNL코리아 시즌8’ 호스트로 출격한다.
오는 19일 밤 9시 15분에 생방송되는 tvN ‘SNL코리아 시즌8’에 대세 배우 이시언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언은 예능 ‘나혼자산다’부터, 드라마 ‘W(더블유)’까지, 본인이 출연한 대표작들을 패러디해 선보이며 대세 씬 스틸러다운 화끈한 코믹 연기를 뽐낼 예정이다.
이시언은 ‘SNL8’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SNL 남자 크루들과는 모두 친한 사이”라고 밝히며 마당발 인맥을 자랑했다. 특히 “권혁수와는 학교 동기다. 평소 더빙극장을 재미있게 봤다. 동기인 혁수보다는 더 잘 해야겠다는 각오다”라고 전하며 생방송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시언은 먼저 이번 ‘SNL8’에서 크루 김민교와 함께 ‘나둘이산다’를 선보인다. 이시언이 출연하고 있는 예능 ‘나혼자산다’를 패러디한 콩트로, 혼자 사는 ‘홀로족’들의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 낼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질 전망이다.
생방송 스튜디오 콩트에서는 드라마 ‘W(더블유)’를 패러디한다.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W(더블유)’에서 이시언은 매회 웹툰 속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극한의 상황을 체험하는 문하생 ‘박수봉’ 역할을 맡아 활약했다. 매회 정신적인 충격을 겪는 ‘박수봉’ 캐릭터를 실감나게 살려 ‘극한직업’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으며 인기를 모았다. ‘SNL8’에서는 신동엽과 함께 호흡을 맞춰 이시언의 특유의 치명적인 매력과 센스를 한껏 발산할 예정. 이번 콩트에는 걸그룹 ‘베리굿’의 멤버 ‘조현’이 카메오로 출연해 웃음을 더할 계획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