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안치환 열창 `뭉클해진 150만 촛불 민심!` [MBN화보]

[MBN스타(서울)=옥영화 기자] 가수 양희은, 안치환이 상록수, 사랑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으로 촛불을 든 150만 시민을 감동시켰다.

비선 실세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책임을 물으며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5차 주말 촛불집회가 11월 26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로 열렸다.

촛불집회 전 오후에 청운동 주민센터 앞 거리까지 ’인간띠 잇기’ 행진을 했다. 청와대 앞 200ｍ 지점인 신교동로터리를 포함, 청와대를 동·남·서쪽에서 에워싸는 집회와 행진이 사상 최초로 열리게 됐다.

한편, 촛불집회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은 저녁 8시 ’1분 소등’으로 함께 했다.

↑ 양희은과 안치환이 각각 촛불집회 무대에 올라 촛불을 든 150만의 시민들과 하나되어 열창했다.

↑ 우리는 또 광화문 광장에 모여.

↑ 하야를 외치고

↑ 안치환은 하야가 꽃보다 아름다워를 불렀다

↑ 퇴진하라

↑ 양희은, 노무현 전 대통령 애창곡 상록수 열창

↑ 함께해요

↑ 함께하기에 우리의 촛불을 꺼지지 않는다

↑ 끝날 때까지 꺼지지 않는 촛불을 흔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