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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보가 뇌출혈로 쓰러진 아버지를 바라보며 애써 눈물을 참았다.
황보는 4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 오랜만에 출연해 ‘인간 황보, 혜정’으로 살아가는 일상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황보는 홍콩에서 돌아와 가족들의 곁으로 왔다. 엄마가 위암 수술을 받은 후 건강상태가 좋지 않지만 아빠의 병간호를 2년째 하고 있는 상황.
뇌출혈로 쓰러진 아빠가 눈동자만 움직이고 있었지만 황보는 눈물을 흘
그러면서 "가끔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아버지가 다시 의식을 찾으면 밥 드실 때 하시는 반주를 같이 한잔 하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이와 함께 "그게 너무 한이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