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돈끼리` 안선영, 시아버지 향한 일침 "왜 할매한테만 말하나"

↑ 사진=MBN 사돈끼리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안선영이 시아버지에게 강력한 한방을 날렸다.
4일 밤 방송된 MBN '사돈끼리'에서 안선영의 시아버지는 시어머니에게 제사 준비를 걱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선영은 시아버지에게 "장은 할배가 좀 보면 되지! 할매 바쁜데! 왜 만날 우리 할매한테만 말하노. 몇 십 년 했으면 이제 도와줄 때도 됐지"라며 강력하게 한마디를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안선영의 태도에 대해 시어머니는 "이러니까 며느리가 최고라니까"라고 인터뷰에서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할매 지금 바로 보는 것도 바빠 죽겠는데, 임플란트도 심으러 가야 되는데 왜 자꾸 찾냐 지금. 할매의 빈자리를 느껴야 좀"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안선영의 시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선영이는 나한테 벗이자 엔도르핀이지. 내가 딸이 없다 보니까 아들이 안 주는 걸 선영이가 대신 해준다. 정말로 딸 이상으로 한다"고 진솔하게 밝혀 서로의 든든한 지원군임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