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캡처 |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 토크 드림팀 특집에는 개그맨 김용만 박수홍 지석진 김수용 손헌수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용만은 '해투'로 복귀를 결정한 것에 대해 "하도 주위에서 공중파를 왜 안 하냐고 하는데 '해투'가 눈에 들어오더라. 좋은 친구들도 있고, 이런 데서 이야기도 드릴 겸 출연했다"며 "삼촌이 집 나가서 헤매다가 들어와도 떡국을 해줄 수 있는 게 설날 아니냐. 고향에 돌아오는 마음으로 돌아왔다"고 진솔하게 밝혔다.
이어 김수용은 탈모 동지인 김용만에
또한 이날 김용만은 세미 정장 차림에 1990년대를 연상케하는 행거 치프까지 꽂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동아리와 감자골 멤버로 수십 년간 쌓아온 에피소드를 마음껏 방출하며 예능감을 발휘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