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심’ 강하늘 “전라도 사투리 연기 아쉽다”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강하늘이 전라도 사투리 연기를 소화한 소감을 전했다.

강하늘은 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재심’(감독 김태윤) 언론시사회에서 “영화 속 제가 구사하는 전라도 사투리를 들으면서도 조금 어색한데 하는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다.

↑ 사진=옥영화 기자

이어 “전주에 친구들이 있다. 친구들한테 대사를 적어 보내주면 여러 명이 대사를 읽어줬다”고 덧붙였다.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과 억울한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가 다시 한 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재진행형 휴먼드라마다. 오는 16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