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방문 한번에 휴면 금융재산을 확인 할 수 있다.
지난 14일 금융감독원은휴면금융재산을 오는 15일부터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fss.or.kr)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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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휴면금융 재산을 찾으려면 각 금융기관이 운영하는 휴면금융재산 조회 사이트를 일일이 방문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 '파인'의 '잠자는 내 돈 찾기' 코너에서 은행ㆍ저축은행은 물론 농협ㆍ수협ㆍ신협 등 상호금융의 휴면예금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개인신용정보 보호를 위해 정보조회 때 요구하는 주민등록번호와 공인인증서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또 은행의 청구권 소멸시효 완성 휴면예금, 1년이상 비활동성 예금 및 만기가 5년이상 경과한 불특정금전신탁 등도 가능하다. 만기가 지났는데도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과 6개월 이상 거래가 없는 10만원 이하 휴면성 증권계좌도 확인할 수 있다.
주주가 실물로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주식 배당, 유무상 증자 등을 제대로 통지받지 못해 한국예탁결제원이 보관하고 있는 미수령 주식 및 배당금을 조회할 수 있다.
휴면금융재산의 절반을 차지하는 카드 포인트를 카드사별로 확인하고, 사용하지 않은 잔여 포인트 및 소멸예정 포인트와 소멸시기도 알 수 있
한편 휴대전화 해지 후 발생한 통신 미환급금이나 내지 않아도 될 세금을 낸 경우도 '미환급 공과금'을 클릭해보면 알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