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신미래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엄정화가 구혜선의 가족으로 인해 곤란한 상황에 빠졌다.
4일 첫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는 유지나(엄정화 분)가 곤경에 처했다.
이날 유지나의 아들에 대해 기사로 보도됐다. 이는 정해당(구혜선 분)의 사돈인 연봉선(이재은 분)이 인터넷에 올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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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방송화면 캡처 |
이를 알게 된 유지나는 집에 찾아온 정해당에 “이래서 잃을 것 많은 사람하고 가까이하면 안된다. 조심성 없으니까. 내가 뭘 견디며 여기까지 왔는지 해당씨가 상상하나. 내가 무슨 마음으로 눈물 삼키며 여기까지 왔는지 짐작하냐고, 당신들이 뭔데 내 인생을 한 방에 무너트려”라며 분노했다.
정해당은 “그 아이가 정말 누군데요? 조카 아니에요?”라고 물었고, 유지나는 “더이상 한 마디도 하지말고, 그대로 돌아서서 정문으
이어 “내 흉내를 내며 날 웃음거리로 만들던 난 상관 안할테니까 내 눈에 띄지마. 당장 나가”라며 정해당에게 돌아섰다.
한편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톱 가수와 이름조차 우스꽝스러운 모창 가수, 두 주인공의 애증과 연민이 얽히고설키는 인생사를 그리고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