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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가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10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이민호의 기부플랫폼 프로미즈가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500만원의 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ㄷ.
이민호는 전 세계 9만2000명의 어린이가 한 달 동안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식수 정화제 69만 개를 포함한 긴급구호팩 138 세트를 전달했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선행이다. 이민호는 지난해 3월에도 물의 날을 맞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깨끗한 식수 보급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이민호로부터 기부 받은 긴급구호팩과 3월 물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함께 채워요 깨끗한 물' 캠페인으로 마련된 기금을 모아 물 빈곤국 어린이의 식수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민호는 "작년에 이어 저 이민호와 프로미즈가 유니세프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며, 조금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민호가 2014년 3월 출범한 기부 플랫폼 프로미즈는 많은 사람들과 지속적인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와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착한 마켓을 운영하며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작년 5월에는 프로미즈가 착한브랜드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6월에는 이민호가 2016년 제1회 행복나눔인상을 수상했다.
이민호는 2009년 말라리아 살충처리 모기장을 보내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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