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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의 제작발표회에 배우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조우진, 곽시양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유아인은 건강 상태에 대해 "시원하게 말씀드리고 싶다. 많은 분들이 배려를 해주셔서 밤샘 촬영을 하는 편은 아니다"며 "최근 3월 15일 재검을 받고 결과를 받지 못한 상태이다. 워낙 특이한 케이스이고 많은 분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 상태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작품이냐 군대냐 두 가지 중에 어떤 것을 선택을 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는데 그것은 선택 사항이 아니다. 다른 분들보다는 시기가 늦어진 것뿐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세주(유아인)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 작가 진오(고경표), 한 때 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문인 덕후 전설(임수정),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낭만적인 미스터리와 앤티크 로맨스의 만남을 보여주는 드라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