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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빈 디젤이 1편에 이어 2편에서도 베이비 그루트로 캐스팅된 뒷이야기가 공개했다.
11일 오전 서울 왕십리CGV에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화상 간담회에 제임스 건 감독과 배우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가 참석했다.
제임스 건 감독은 "일관성을 원했다. 변하지 않길 바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실 비밀 오디션을 했다. 빈이 아내와 파티를 하고 있었다"며 "전화를 해 '베이비 그루트 할래?'라고 했는데 빈이 '알았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빈에게 '베이비 그루트 목소리 할 수 있어?'라고 했는데 '할 수 있어'라고 하더라. '그럼 소리 한번 내볼래?'라고 했는데 하이 피치로 목소리 냈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허세충만 리더 스타로드(크리스 프랫)를 중심으로 그의 출생에 얽힌 비밀을 풀기 위해 우주를 누비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담겼다.
귀여움 끝판왕 베이비 그루트(빈 디젤), 걸크러쉬를 유발하는 가모라(조 샐다나)와 유전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