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리 "아이유·박정현…女솔로 경쟁? 부담 내려놨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이해리가 여자 솔로 경쟁에 대해 부담은 내려놨다고 했다.
이해리 첫 솔로앨범 'h' 발매 기념 음감회가 19일 서울 용산구 스트라디움에서 열렸다.
이해리는 이날 "10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앨범을 발표했다. 팬들도 많이 기다렸을 것이다. 마음 먹기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첫 솔로여서 욕심도 많았고, 손길이 닿지 않은 부분이 없었다"며 "활동을 앞두고 필라테스를 시작했다. 제게 맞는 운동인 듯하다"고 전했다.
여자 솔로 경쟁에 대해서는 "소식을 들으면서 부담은 내려놨다"면서도 "선우정아가 저를 비롯해 아이유 박정현과 작업했다고 하더라. 작업시기는 겹치지 않았는데 발매 시기는 비슷해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해리가 데뷔 10년 만에 발표한 솔로앨범 'h'는 'BLACK h'와 'WHITE h'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미운날'과 '패턴' '그대라는 계절'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