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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성그룹 남녀공학 출신이자 배우 차주혁(본명 박주혁)이 마약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
24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이용일)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대마) 혐의로 차주혁을 추가로 불구속기소했다.
그는 지난해 4월 강모씨에게서 엑스터시, 대마를 산 후 삼키거나 흡연한 혐의 등을 받았다. 이어 같은 해 7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엑스터시 6정과 대마 담배 7개를, 8월엔 서울에서 가루 형태의 향정신성의약품 케타민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 씨는 매수한 마약과 대마를 수십 차례에 걸쳐 지인들과 함께 투약 또는 흡연한 사실 이외에도 대마를 구하려는 지인에게 판매자를 알선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이전에도 이와 같은 범죄를 저지른 바 있다. 그는 2015년 8월 향정신성의약품인 케타민을 가방에 숨겨 캐나다에 들어가려다 현지 공항에서 적발돼 검거됐다.
지난 2010년 10인조 남녀 혼성 그룹 남녀공학 열혈강호로 데뷔한 차주혁은 데뷔한 지 얼마되지 않아
한편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는 27일 마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차주혁에 대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