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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투쇼’ 사진= SBS 라디오 ‘컬투쇼’ 캡처 |
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반고정 게스트로 출연한 슬리피는 “지난주에 연락이 없어서 작가한테 왜 연락이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반고정 출연이라고 하더라.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기 위해서 화요일 스케줄을 비웠다”고 답했다.
이에 DJ정찬우는 “코너는 재미없었지만 슬리피는 재밌었다는 평가가 많았다”며 슬리피의 합류를 환영했다.
슬리피는 최근 화제인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와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Show Me The Money6’(쇼미더머니6) 등에 있었던 일도 언급했다.
슬리피는 “이국주와 신혼여행은 재밌었다. 내가 먼저 손을 잡았다.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높은 놀이기구는 타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DJ정찬우의 “쇼미더머니는 어떻게 됐냐”는 질문에 “프로그램 특성상 어떻게 됐는지 이야기해줄 수 없다”고 답했다.
“슬리피가 이태원에 혼자 술에 취해 길거리에 잠든 적을 봤다”는 사연에 슬리피는 “혼자 이태원에서 술에 취해 잠든 적이 있다. 내가 술을 먹으면 거의 잠을 잔다. 술을 마시면 잠이 안 깬다. 사람들이 다들 내가 너무 무거워서 두고 간다고 하더라”라며 “예전에는 술에 빠져 살았는데 요즘에는 술을 마시지 않고 운동을
한편 방송을 시작하기에 앞서 DJ 김태균은 “11년 연속 라디오 방송 송출 1위를 기록했다. 모두 여러분 덕분이다”며 청취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컬투쇼’는 지난 2006년 5월 1일에 첫 방송을 시작해 지난 1일 11주년을 맞이했다.
류일한 객원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