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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프리카티비(TV) BJ철구 유튜브 채널 |
최근 BJ철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철구를 울린 망치부인, 철구가 오열한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BJ철구와 BJ망치부인이 특별 합동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방송 중 망치부인은 철구에게 “내가 과거 2012년에 감옥 갔다 온 거 아냐. 나 전과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철구가 “감옥 간 이유가 뭐냐”고 질문하자, 그는 “내가 2011년에 박원순 시장의 선거 운동을 도왔다. 박원순 시장이 당선이 되기 전 날, 생방송에서 ‘내가 당선이 되면 다 망치부인 덕이다’라는 말을 해 내가 상대방의 정치적 타깃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망치부인은 “당선 후 2012년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가 유력 후보가 됐고 그 때 위협을 느껴 방송을 그만두려 했었다. 당시 남편도 정치인이고 딸도 어려서 큰 피해를 입을 거라 생각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했다.
이어 “하지만 남편은 ‘차라리 내가 정치를 그만 두겠다’고 말하며 격려했고 딸도 나를 말
이에 BJ철구는 “이렇게 따뜻한 가족이 어디 있냐”고 탄식했며 망치부인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망치부인은 “국정원 직원이 내 딸을 성희롱해 진실을 밝히려 삭발한 적이 있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