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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차 타고 고래고래’ 조한선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
18일 개봉하는 ‘마차 타고 고래고래’는 밴드 ‘1번 국도’의 드러머이자 10년째 무명배우 백호빈 역을 맡은 배우 조한선의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조한선은 카메라를 향해 브이자(V) 포즈를 취해 보이며 뜻밖의 깜찍한 매력을 뽐냈다. 또한, 수트를 입고 의자에 앉아 세상을 다 가진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스틸에서는 극 중 허세 가득한 백호빈 역할과 한 몸이 된 듯 장난기 어린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영화 속에서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당나귀 짱아를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화보를 방불케 하는 분위기에서 평소 조한선의 매력 중 하나인 짙은 남성미를 물씬 풍기고 있다.
‘마차 타고 고래고래’는 고등학교 시절 밴드부 멤버였던 네 친구가 어른이 되어 밴드를 재결성한 후, 어린 시절 꿈꿨던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떠난 청춘 버스킹을 그린 영화다.
그간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는 조한선이 ‘마차 타고 고래고래’를 통해
조한선은 이날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된 영화 ‘마차 타고 고래고래’ 홍보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