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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영국 맨체스터 폭탄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여는 자선 콘서트 티켓이 20분 만에 매진됐다.
1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원 러브 맨체스터' 콘서트는 오는 4일 맨체스터 에미레이트 올드 트레포드 경기장에서 열린다. 테러 희생자 유가족과 당시 현장 관객들에게는 티켓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콘서트에는 그란데를 비롯해 저스틴 비버, 콜드플레이, 케이티
지난 22일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개최된 아리아나 그란데 콘서트에서는 리비아계 이민자 출신으로 맨체스터에서 태어난 살만 아베디가 자살폭탄을 터뜨려 22명이 숨지고, 116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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