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미혼부 김승현 #잠복근무 #최후통첩 "내 의사와는 상관없어"

↑ `살림하는 남자들2` 김승현과 딸 수빈양.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살림남2' 김승현(37)이 고교생 딸 수빈이(18)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는 싱글대디 김승현이 사춘기 딸과 함께 첫 출연했다.
이날 김승현은 과거 미혼부임을 처음 고백하던 때를 회상했다. 그는 "밝히고 싶어서 밝힌 건 아닌데 기자님이 거의 잠복근무를 해서 알아냈다. 마지막에 최후통첩처럼 확인만 하면서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기사는 내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김승현은 2003년 돌연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3살 난 아이가 있다고 고백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김승현은 부모님과 함께 홀로 딸을 키우는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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