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룸메이트 진에 서운함 폭발…“우리 대화 시간이 3초?”(V라이브)

↑ 방탄소년단(BTS) 슈가와 진이 룸메이트 퀴즈에 도전했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방탄소년단(BTS) 슈가와 진이 룸메이트 퀴즈에 도전했다.

13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방탄소년단의 ‘BTS HOME PARTY’가 생중계 됐다.

이날 첫 게임으로는 ‘룸메이트 퀴즈’가 진행됐다. 팀별로 2명의 룸메이트가 서로에 관한 문제를 풀어야하며, 질문에 모두가 같은 답을 해야 한다.

슈가와 진이 먼저 퀴즈에 도전했다. “슈가가 가장 최근에 인터넷으로 구입한 상품은?”이라는 질문에 슈가는 “맞출 수밖에 없다. 틀리면 서운할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진은 책상을 썼고, 슈가는 USB 3.0 연장선 3개를 적어냈다. 이에 진은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라며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방안에서 진과 슈가의 하루 평균 대화 시간은?”이라는 질문에 슈가는 3분, 진은 3초라고 서로 다른 답을 써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자 슈가는 “3이라고만 쓰지”라며 연이어 오답을 적은 진에게 실망감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 ‘BTS HOME PARTY’는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을 기념하는 페스타(Festa)의 하이라이트 이벤트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