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만에 대중 앞에 선 방송인 서민정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남겼다.
서민정은 25일 SNS을 통해 “10년 만에 방송출연이라니...너무나 떨리고 무섭고 긴장되면서도 그 순간이 정말 소중하고 감사했습니다”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이어 “엄마로 아내로만 살다보니 나이 먹는 것도 모르고 10년이 지나는 것도 실감하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찾은 방송국 대기실에서 옛 생각이 떠올라 마음이 뭉클하고 시간이 많이 흘렀구나...느껴져서 눈물이 나는걸 꾹 참았네요. 정말 몰라보실 줄 알
이날 서민정은 MBC '복면가왕'에 닉네임 '감자튀김'으로 출연해 청아한 목소리로 매력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10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서민정은 “10년이 엄청 긴 시간 아니냐. 복면을 벗었을 때 아무도 모르시면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알아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