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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김명민·변요한의 열공 스틸컷이 공개됐다 |
‘하루’는 매일 눈을 뜨면 딸이 사고를 당하기 2시간 전을 반복하는 남자가 어떻게 해도 바뀌지 않는 시간에 갇힌 또 다른 남자를 만나 그 하루에 얽힌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공개된 스틸에는 김명민과 변요한 모두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이미 말이 필요 없을 만큼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임에도 휴식보다 공부를 택했다. 평균 35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계속됐지만, 틈날 때 마다 대본을 보며 다음 연기를 준비했다. 특히 인상적인 점은 두 사람의 끈끈한 호흡이다.
이번 작품을 함께 하기 위해 김명민이 변요한의 스케줄에 맞춰 3개월가량을 기다려줬다는 소식은 익히 전해진 바, 기다림 끝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촬영 내내 꼭 붙어 서로의 연기를 모니터링 해주고, 톤을 맞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