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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구가 자연인의 인력 요청에 당첨됐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멤버들의 강원도 영월군 삼굿마을 일손 돕기 여행이 방송됐다. 오전 일과를 마치고 각자 집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마을 회관에 잠시 모이라는 호출을 받고 마을 회관에 모인다. 그리고 멤버들은 김준호와 영상통화를 하는데, 멤버들 중 한 명이 더 자연인의 집으로 올라가야된다는 사실을 전해듣는다.
그러자 5명의 멤버들은 자신들이 오후에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어필하면서 거부반응을 일으켰고, 윤동구는 PD에게 "제가 지금 저 분과 가면 노잼 예약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어쨋든 1명은 올라가야되는 상황이었고, 잠시 후에 다시 영상통화가 연결되자 김준호는 사다리타기를 영상으로 생중계했다.
차태현은 혼자서 일손을 돕고 있는 관계로 면제를 받아, 후보는 데프콘, 김종민, 윤동구, 정준영의 4명이었다. 첫 번째로 데프콘, 그리고 두 번째로 김종민이 사다리타기를 했고, 둘 다 산행 면제가 나오자 희비가 희비가 교차했다. 정준영과 윤동구 둘 중 한 명 산행이
윤동구의 당첨에 신난 김준호는 동구에게 "올 때 아이스크림 사와"라며 약올렸고, 이에 윤동구는 "갈 때 1시간 반 걸린다면서 어떻게 가져가요"라고 체념한 듯이 대답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