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만난세계` 안재현 "마지막 작품 후 1년 동안 예능에서만 활동"

↑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안재현이 '다시 만난 세계' 출연 소감을 전했다.
18일 서울 양천구 목동SBS사옥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백수찬 PD를 비롯해 주연배우 여진구, 이연희, 안재현, 정채연이 참석했다.
이날 안재현은 "제가 맡은 차민준 역은 굉장히 다정다감하고 경제력이 특출난 캐릭터다. 작품을 봤을때는 너무 즐겁고 다음편이 궁금해졌기 때문에 출연을 결정했다. 좋은 역할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안재현은 최근 예능프로그램 tvN '신서유기'에서 활약했다.
이에 대해 "마지막 작품 후 1년 동안 예능에서만 활동했다. 작가님도 그런 모습을 투영해서 작품을 쓰셨다고 하더라"라며 "예능으로 먼저 저에 대해 접근하셨던 분들이라면 드라마를 통해서도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살 청년 해성과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정원,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드라마다. '냄새를 보는 소녀', '미녀 공심이' 이후 3번째 힘을 합친 이희명 작가와 백수찬 감독의 작품으로도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수상한 파트너' 후속으로 19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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