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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아, 수아, 대박이가 워너원에게 흠뻑 빠졌다 |
6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 박지훈, 윤지성이 설수대네로 향했다.
설아는 워너원이 등장하자마자 하트 눈빛을 보내며 “여자 같다”고 남다른 첫인상을 밝혔다. 이를 들은 워너원은 “누가 가장 남자같냐”고 물었고, 설수대는 윤지성을 가리켰다.
워너원을 향한 설수대의 관심은 끝이 없었다. 설아는 박지훈에게 “외계인 같다”고 말했고, 윤지성에게 “코가 왜이렇게 크지?”라고 물으며 멤버들을 당황케했다.
또한 설수대는 워너원 멤버들에게 이동국의 우승 메달과 반지를 아낌없이 선물했다. 더불어 운동하러 간다는 이동국에게 “아빠는 가도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수대는 워너원의 애교에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박지훈은 “제가 이제 한물 갔나보네요”라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워너원은 설수대만을 위한 삼촌랜드를 열었다. 멤버들은 설수대를 안아 들고 롤러코스터를 태우는 등 적극적으로 놀아줬다.
이어 워너원 옹성우가 설수대네를 찾았다. 옹성우는 집에 들어서자마자 “나는 오빠일까 삼촌일까”라고 말했고, 수아는 “삼촌”이라며 호칭을 정리했다.
이날 이휘재와 서준·서언이가 곤충 박물관을 찾았다. 평소 곤충에 관심이 많았던 쌍둥이는 이곳저곳을 누비며 구경하기 바빴다. 이휘재는 서준이 “아빠 여기 진짜 신기한 거 있어”라는 말에 한걸음에 달려갔다.
서준은 “여기 짝짓기 하고 있다”며 겹쳐있는 장수풍뎅이를 보고 말했다. 이에 이휘재는 “네가 짝짓기를 어떻게 알아?”라고 당황해했고, 서준은 “둘이 좋은 친구 만나서 짝을 짓는 것”이라며 설명했다.
쌍둥이는 곤충 퀴즈 대회에 참가했다. 서언이가 먼저 탈락한 가운데, 서준이는 7세 누나와 최종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서준이의 패배로 돌아갔다. 서준이는 결국 눈물을 터트렸고, 보고 있던 서언이 마저 눈물을 보였다. 2등 선물을 받은 서준이는 “선물 하나 더 주세요. 서언이 주게요”라며 서언이를 챙기는 모습에서 훈훈함을 자아냈다.
윌리엄네는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윌리엄은 할머니를 환영하기 위해 할머니의 애칭인 ‘NANA’가 쓰인 팻말까지 준비했다. 기다림 끝에 마주한 할머니와 윌리엄은 서로를 보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윌리엄은 할머
반면 승재는 친척 동생 시우를 알뜰살뜰 챙기며 형아美를 발산했다. 승재는 시우의 이유식을 먹기 위해 고지용과 합동작전을 펼치는가 하면 직접 과자를 까서 주는 등 친절한 형아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