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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윤복인과 임수향이 모녀간 깊은 대화를 나눴다.
9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무궁화(임수향 분)와 이선옥(윤복인 분) 모녀지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선옥은 무수혁(이은형 분)의 일과 사랑을 염려했다. 이선옥은 “색약만 아니었으면 대기업에 들어가서 편하게 지냈을 거다”며 아들 무수혁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에 무궁화는 “요즘 보면 17분 먼저 태어나도 오빠는 오빠더라”며 무수혁의 자상하고 듬직함을 인정했다.
이후 이선옥은 “잠 못 이루는 거 보면, 지금 만나는 애 정말 좋아하는 것 같더라”며 최근에 끝난 진보라(남보라 분)와의 이별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내가 일하는 집 딸래미도
그런가하면 이선옥은 차태진이 무궁화를 집 앞까지 데려다주는 모습을 목격하고 “둘이 사귀는 사이 아니냐”며 추궁했지만 뚜렷한 답을 얻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