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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공개' 배우 송혜교가 ‘애국 甲 스타'에 올랐다. '태양의 후예' 등 드라마를 통해 한류를 전파한 것은 기본이고, 세계에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린 공을 인정 받아서다.
14일(오늘) 밤 12시 15분에 방송되는 tvN '명단공개2017' 에서는 올해로 72주년을 맞는 8.15 광복절 특집으로 '나는야 대한의 연예인! 애국 甲 스타' 순위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앞서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편의 주인공은 바로 예비신부 송혜교. 오는 10월 3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또 다른 한류스타 송중기와 결혼하는 송혜교가 애국스타 순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송혜교는 우선 본업인 배우로서 출연드라마를 통해 한류를 전파한 공로로 ‘애국 甲 스타’로 선정됐다. '가을동화', '올인', '태양의 후예' 등 송혜교의 출연작마다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 중화권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한류를 알렸다. 이뿐 아니다. 송혜교는 지난 5년간 세계 최고의 미술관으로 손꼽히는 뉴욕 현대 미술관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미국, 캐나다 등에 위치한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 한국 유적지 등에 한글 안내서를 후원하며 세계 각국에 한국문화와 역사를 제대로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또, 송혜교는 한 자동차 광고 출연 제의를 받았으나, 이 기업이 일제강점기 당시 강제노역을 강행한 전범기업이라는 사실에 광고를 거절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송중기는 최근 영화 '군함도' 관련 인터뷰
대한민국 대표미녀 송혜교는 이렇게 애국심도 남다르다. 이날 '나는야 대한의 연예인! 애국 甲 스타' 명단에서 송혜교는 과연 몇 위를 차지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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