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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총파업 4일 째인 MBC가 또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사진을 내보내 논란이 되고 있다.
7일 오전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의 코너 '연예투데이'에서 '방탄소년단 소속사, 편법 마케팅' 논란 소식을 전하면서 극우사이트 일간베스트(일베)의 이미지를 사용했다.
해당 사진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정 사진에 음영처리를 한 이미지로, 일베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기 위해 만든 이미지다.
MBC는 지난 2014년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같은 사진을 사용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방송통신심의위
한편, MBC는 전국언론노조MBC본부가 지난 4일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 각 방송 프로그램이 결방, 축소방송 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은 제작 지연으로 방송이 중간 지연되며 시청자에 불편을 초래했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