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이준이 팬미팅 차 떠난 멕시코에서 지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준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스타투데이에 "이준이 현재 멕시코에 체류 중이다. 지진 소식을 접한 뒤 이준과 스태프들에게 안전 확인을 했고, 안전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 됐다"고 밝혔다.
이준은 팬미팅 참석차 지난 6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멕시코로 출국했다. 8일(이하 현지시간) 팬미팅을 마치고, 오는 11일 월요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준은 과거 아이돌 그룹 엠블랙으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어 배우로서는 보기 드물게 멕시코에서 팬미팅을 마련했다.
7일 밤 11시 49분께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주 트레스피코스에서 남남서쪽으로 199㎞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8.0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이번 지진의 영향으로
한편, 이준은 2009년 그룹 엠블랙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4년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걸었다. 최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열연했다. 멕시코에 이어 일본, 한국에서 팬미팅을 갖는다. 이준은 오는 10월 24일, 8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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