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아유미의 외모 변화.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MBN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슈가 출신 아유미(33)가 11년 만에 국내 예능에 복귀한 가운데, 그의 외모 변화가 화제다.
지난 4일 본 방송된 MBN 예능 ‘비행소녀’에는 도쿄에서 활동중인 아유미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샀다. 이날 아유미는 2000년대 초반 걸그룹 슈가 활동 당시와는 180도 다른, 한층 성숙해지고 여성스러운 미모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슈가 활동 당시 아유미는 '4차원 귀요미'의 대명사였다. 아유미는 통통한 볼살로 귀여움을 자랑해 사랑 받았다. 슈가 시절 사진 속 아유미는 풋풋하고 앳된 분위기가 단연 돋보인다.
반면, 2017년 예능으로 한국팬들과 인사한 아유미는 아름답고 세련된 숙녀의 이미지다. 당시 통통한 모습이 콤플렉스였다는 아유미는 지속적인 다이어트로 살이 쏙 빠져 성숙한 여인의 향기를 풍긴다. 와인잡지 표지 화보에 어울리는 우아함도 갖췄다.
아유미는 이날 방송에서 "예전에는 귀여웠는데 지금은 성숙해 보인다"라는 조미령의 말에 "저도 이제 서른 다섯이다"라며 "슈가 때는 통통한 것이 콤플렉스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2002년 그룹 슈가로 데뷔한 아유미는 귀여운 외모와 엉뚱한 4차원 매력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슈가 해체 이후에는 솔로곡 '큐티 허니'를 발표해 활동하기도 했다.
한편, 아유미는 4일 첫 방송된 MBN 예능 ‘비행소녀’에 조미령, 최여진과 함께 '비혼'을 즐기는 여성 연예인 중 하나로 출연해 솔직하고 털털한 도쿄에서의 싱글라이프를 공개했다.
wmkco@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