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아중이 김남길을 구했다.
9일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에서는 옥에 갇힌 허임(김남길 분)을 구출해내는 최연경(김아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선시대로 간 허임이 양반 몰래 노비를 치료하다 걸려 옥에 갇혔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최연경은 동막개(문가영 분)과 함께 문지기를 기절시켜 열쇠를 훔쳤다. 이어 허임과 노비 두칠(오대환 분)을 꺼냈다.
옥에서 나온 두칠은 맞아 죽은 형을 묻어주며 오열했다. 이어 진정한 뒤 동막개, 허임, 최연경과 함께 밤길을 나섰다. 허임은 그런 두칠에게 동막개를 맡기며 자신을 죽여달라고 말했다. 현대로 타임슬립하기 위해서였다.
이렇게 현대사회로 타임슬립한 허임은 최연경에게 “밤길 살펴가시오”라면서 뒤돌아섰다. 최연경은 “잠깐만요”라면서 허임을 뒤돌아 세웠다. 허임은 “두 번 다시 나 때문에 말도 안되는 일을 겪는 일은 없을 것이오”라면서 자리를 떴다.
한편 유재하(유민규 분)는 최연경의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최연경을 발견하면서 그를 부축했다. 최연경은 자신의 몸을 가누지 못했고, 유재하는 그런 최연경을 부축해 집으로 들어갔다. 최천술(윤주상 분)은 최연경이 집에 들어오자 놀라면서도 “돌아왔으니까 다행이지”라면서 안도했다.
최연경이 자는 걸 확인한 유재하는 집에서 나와 차에 올랐다. 그는 허임이 휴대폰 명의도 타인으
한편 잠에서 깬 최연경은 조선시대에서 동막개 어머니와 두칠(오대환 분)의 형 딱새를 살리려다가 고통을 받은 허임을 떠올렸다. 최연경은 절절한 표정을 지으며 허임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