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이지성 “차유람과 6시간 첫 키스 후 불어터진 파스타 먹었다”

↑ ‘백년손님’ 이지성 사진=방송 화면 캡처

[MBN스타 백융희 기자] 이지성이 차유람과 첫 키스 일화를 털어놨다.

21일 오후 방송한 SBS ‘자기야 – 백년손님’에는 당구여신 차유람의 남자 결혼 4년 차 작가 이지성이 출연했다

이날 김원희는 이지성에게 “차유람과 첫키스를 6시간 동안 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라면서 “사실이냐”라고 질문했다.

이지성은 “북한산에서 책을 집필하던 중 와이프가 찾아왔다. ‘작가님 없으면 못살겠다’라고 고백했다. 그 전에 내가 세 번 차이긴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고백을 받아준 뒤 어색해서 파스타를 해줬다. 파스타를 상 위에 내려놓은 동시에 눈을 마주쳤는데 마치 모세가 홍해의 기적을 일으키며 걸어가듯 첫 키스를 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지성은 “정신을 차려보니 6시간이 지났다. 불어터진 파스타를 먹었다”라고 추억을 떠올렸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