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최민환, 이색 스펙 `치믈리에`..."15개 브랜드 프라이드치킨 시켜먹기도"

↑ 최민환-율희. 사진|최민환, 율희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FT아일랜드 최민환(24)이 걸그룹 라붐 율희(19)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최민환의 독특한 자격증이 재조명됐다.
율희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최민환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율희는 금세 사진을 삭제하고 계정을 폐쇄했지만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22일 최민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가요계 선후배로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최민환과 율희의 열애를 인정한 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율희와 열애로 화제가 된 최민환은 뜻밖의 자격증을 공개한 바 있다. 최민환은 아이돌 최초로 '치믈리에(치킨 감별사)' 자격증을 땄다. 지난 8월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게스트로 출연한 최민환은 열린 '제 1회 치믈리에(치킨 감별사) 자격증' 시험에 통과해 자격증을 땄다고 공개했다.
최민환은 ‘치믈리에’에 대해 “일종의 신조어다. 치킨 감별사라고 치킨 맛의 깊이를 이해하는 테스트를 통과했다”며 “어릴 때부터 치킨을 굉장히 많이 좋아했다. 전 하나에 꽂히면 그것만 먹는다. 프라이드만 계속 먹을 때는 15개 업체 프라이드 치킨을 한꺼번에 시켜서 먹은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밑간, 깨 등의 첨가, 닭다리 튀기는 방법 등 시각적인 면에서도 브랜드를 구별할 수 있다”며 2000여개 치킨 브랜드를 구별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이어 최민환은 “박명수의 치킨 브랜드가 문제에 출제됐다”고 말해 DJ 박명수를 뿌듯하게 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9월부터 일본 투어 'FT아일랜드 어텀 투어 2017-히어 이스 파라다이스(FTISLAND AUTUMN TOUR 2017 -Here is Paradise-)'를 개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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