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비밀` 이휘향, 또 한명의 송창의 존재 알게 됐다

↑ 송창의 이휘향=KBS2 "내 남자의 비밀" 방송화면

'내 남자의 비밀' 이휘향이 또 한명의 송창의 존재를 알게되며 충격에 빠졌다.

2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5회에서는 위선애(이휘향 분)이 한지섭(송창의 분)의 존재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해림의 10년 전 모습이 공개, 강인욱(김다현 분)과 연인 사이였던 진해림은 병원에서 근무하던 중 의료사고를 냈다. 그는 "나 입양아인 거 오빠도 알지 않냐"라며 "아빠 곧 선거인데 내가 아빠 얼굴에 먹칠하게 생겼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오빠가 나 좀 도와달라"고 했고, 강인욱은 진해림 대신 의료 사고 누명을 쓰기로 했다.

강인욱은 진해림 대신에 형을 살다 나왔고, 그 사이 진해림은 강재욱(송창의 분)과 결혼을 약속했다. 강인욱은 분하지만 동생과 행복을 빌었다.

하지만 진해림은 강인욱을 잊지 못하고 그가 사는 집에 갔지만 차갑게 강인욱은 내친다. 그런 모습을 강재욱(송창의 분)의 내연나가 목격했고 이 모습을 위선애에게 두 사람의 사진을 보냈다.

위선애는 강재욱과 진해림에 배신감에 분노를 표출했지만 이내 사진들을 삭제하다가 자신의 아들인 강재욱과 똑같은 모습의 지섭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한편 ‘내 남자의 비밀’은 진짜 가면을 쓰고 진짜가 되기 위해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남자와 사랑받고 싶어 소중한 동생을 버리고 그 자리를 차지한 여자가 완전한 행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