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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서현진과 양세종이 ’썸’을 타다 헤어진 이유가 드러났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극 ’사랑의 온도’ 5, 6회에서는 온정선(양세종)과 이현수(서현진)가 박정우 대표(김재욱)와 미래를 함께하기로 했다.
현수는 박작가(황석정)로부터 다시 돌아오라는 얘기를 듣고 돌아갔으나 결국 자신의 작품을 쓰기로 결정했다. 그러면서 박정우의 기획작가 제안을 받아들였다.
정선은 발주 조작 의심을 사서 다니던 레스토랑을 그만두게 됐다. 프랑스 유명 셰프 알랭 파사르로부터 같이 일하고 싶다는 허락을 받은 그는 레스토랑을 그만두고 나오는 길에 정우를 만나 언제가 될진 모르겠으나 나중에 돌아오면 함께 일하기로 약속했다.
현수는 작가 데뷔를 위해, 정선은 조금 더 요리를 배우기 위해 프랑스로 떠나기로 한 것. 프랑스로 떠나기 전 정선은 현수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정우와 함께 있던 현수는 정선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날 방송이 끝난 뒤 이어진 다음회 예고편에서 정우는 현수에게 고백했고, 현수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말 없이 떠난 뒤 알게 됐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후 5년 뒤 작가와 셰프로 만나게 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여기에 홍아(조보아)도 정선을 향한 마음을 은근히 드러내고 현수를 질투하기 시작해 본격적인 4각관계 사랑이 다음회부터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선은 연락이 안 돼 답답한 마음에 휴대폰을 개통해 현수에게 번호를 알려줬다. 박작가 사무실을 나온 현수는 정선의 집에서 글을 쓰며 정선이 만든 요리의 테스터로 상부상조했다. 사귀지는 않았지만 ’썸’을 타는 남녀 이상이었다.
요리를 먹으며 정선은 "(프랑스) 가지 말라고 하면 안 갈게"라고 했으나, 현수는 "내가 뭐라고 안 가"라고 말했다. 이에 정선은 "키스 했잖아"라고 말했고, 현수는 "우리 둘
정선과 현수는 좋아하는 감정이 있었으나 그 적정한 ’사랑의 온도’를 유지하지 못해 엇갈렸고, 아쉬움을 남겼다. 5년 뒤 작가와 셰프로 만드는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도 관심이 쏠린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