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민. 사진| 엠넷 방송화면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이상민이 '어쩌다 어른'에서 진솔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선사한 가운데, 그의 어마어마한 전성기 수입이 재조명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국민소환 특집'에 강연자로 이상민이 등장했다. 그는 '두려움을 느끼는 어른들에게' 자신의 '인생 벼랑 끝에서 만난 노래'를 알려줬다. 이에 이상민이 룰라 시절 받았던 음반 수입이 회자된 것.
이상민은 지난 2016년 방송된 엠넷 '믹스테이프'에서 "룰라 활동 당시 100억 원 정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발라드에 대해 이야기하던 MC들은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불법 다운로드 때문에 밀리언셀러가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이후 데프콘은 이상민에게 음반 수익에 대해 물었고 이
이에 김진표는 "그 돈은 다 어디로 간거냐"고 질문, 이상민은 "다 썼다. 막 사먹으라고 주고 그랬다"고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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