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사친` 이수근 "손발 불편한 둘째 아들 안쓰럽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나의 외사친'에서는 이탈리아와 부탄으로 떠난 오연수와 이수근 가족이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수근은 부탄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엄마가 건강했으면 아이들을 데리고 돌아다닐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않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것은 처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첫째 태준이는 초등학교 3학년이지만 생각이 깊다. 둘째 태서는 안쓰럽다. (어릴 적 앓았던 병 때문에) 오른손, 오른 다리가 불편한 것이 티가 난다. 엄마 아빠 가슴에는 슬픈 아이지만 너무 밝다. 웃는 게 너무 예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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