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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락비가 11월 보이그룹 대전에 합류한다. 데뷔 6년이 된 이들의 눈부신 성장을 되짚어본다.
블락비는 2011년 싱글 ‘Do U Wanna B?’로 데뷔, 힙합을 대중 친화적 접근법으로 풀어내며 가요계 주목을 받았다.
첫 싱글 발매 이후 6년 동안 블락비는 ‘난리나’, ‘닐리리맘보’, ‘눈감아줄게’, ‘Very Good’, ‘HER’, ‘TOY’, ‘Yesterday’ 등 다수의 대표곡을 쏟아냈다.
지코, 박경 등 멤버들의 셀프 프로듀싱 능력은 블락비의 원천이었다. 자체 프로듀싱이 가능했기에 그들만의 색채는 해를 거듭할수록 돋보였다.
특히 지코는 데뷔 앨범부터 직접 프로듀싱하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박경 역시 솔로 활동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팀임을 입증한 것.
최근에는 퍼포먼스 라인의 중심인 비범도, 이미지 메이커 재효도 곡 작업에 참여하기 위해 분투하는 등 음악 작업에 전방위로 나서고 있다.
메인보컬 태일, 퍼포먼스에 강한 유권 역시 각자의 분야에서 돋보이는 성장을 이뤄냈고 막내 피오는 음악 활동뿐 아니라 연기, 예능에서도 활약하
한편 블락비는 오는 11월 7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지코는 소속사를 통해 "기다린 만큼 재미있는 것들로 찾아갈 테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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