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과 쇼윈도 부부로 활약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코미디언 윤정수가 제대로 힘찬 도약을 시작한다. 이번엔 의외의 짝꿍인 배우 하연수와 ‘아는 형님’에 출격하는 것.
오늘(21일) 방송되는 JTBC 간판 예능 ‘아는형님’에는 윤정수와 하연수가 출연해 색다른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윤정수는 얼마전 ‘님과 함께2’ 종영 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스페셜 게스트로 활약하며 맹활약 중이다. 하연수의 경우 지난해 1월 종영한 케이블TV tvN ‘콩트 앤 더 시티’ 이후 2년여만의 예능 출연이라는 점에서 두 사람의 이색적인 케미가 눈길을 끈다. 각종 예능을 통해 엉뚱한 매력을 발산한 하연수가 윤정수와 형님들과는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멤버들 역시 녹화 전부터 두 사람의 출연에 큰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 특히 고정 멤버 김희철은 전학생으로 등장한 하연수에 큰 관심을 나타내 눈길을 끌기도.
김희철은 하연수를 보자 마자 그녀의 미모에 넋을 놓고 바라보며 “연수 진짜 예쁘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하연수는 “고마워 희철아”라며 화답했고, 이를 놓치지 않고 김희철은 곧바로 “괜찮네”라며 능글맞게 웃으며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아는 형님’은 21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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