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맛있는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김민경은 지난 21일 전라북도 순창 고추장마을에서 열린 ‘2017 순창세계소스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 위촉장을 수여받는 것과 동시에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2017인분 떡볶이 만들기부터 시민들을 위한 팬사인회까지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뜻 깊은 하루를 보낸 것.
‘2017 순창세계소스박람회’는 소스를 주제로 한 대한민국 유일의 특화형 박람회이자 각 국가의 독특한 식문화의 중심에 있는 소스를 문화적, 산업적 가치로서 다양하게 재조명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주최 측에 따르면 ‘맛있는 녀석들’에서 보여준 맛깔 나는 먹방과 더불어 하나의 음식에도 여러 가지 변주를 주며 새로운 요리를 탄생 시키는 김민경만의 남다른 요리 팁이 순창세계소스박람회를 대표하는 홍보대사로 적격이었다는 평.
김민경은 “‘2017 순창세계소스박람회’의 홍보대사로 임명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맛있는 녀석들’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지 팁을 고민하다가 소스에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소스들이 많더라. 이를 통해 소스만 바꿔도 색다른 요리가 될 수 있다는 걸 느꼈다”며 소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제부터 홍보대사의 명예를 걸고 무궁무진한 소스의 세계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부진 포부를 전해 앞으로 그녀의 홍보 활동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 다방면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건강한 웃음을 선사, 안방극장의 엔돌핀 요정으로 활약 중인 김민경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과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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