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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지원. 사진| 양지원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양지원이 '더 유닛'에서 아이돌에 다시 도전한다.
걸그룹 스피카 출신 양지원이 KBS2 '더 유닛'에 참가하면서, 팬들의 응원이 모아지는 가운데, 스피카 활동시절에도 눈길이 쏠린다.
양지원은 지난 2월 공식 해체한 걸그룹 스피카 출신. 2012년 데뷔한 스피카는 활동당시 '실력파', '이효리 동생', '가창력 끝판왕' 등 많은 수식어를 달고 다녔으나, 데뷔부터 해체까지 5년간 딱 떠오르는 히트곡을 만들지 못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양지원은 지난해 8월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스피카의 디지털 싱글 '시크릿 타임'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낮은 그룹이라는 것 알고 있다"며 "사실 저조한 인기 탓에 멤버들 모두 많이 지쳐있는 상황이었다. 어리지 않은 나이다보니 '무조건 잘 될거야' '잘하자'라는 파이팅이 안됐다"고 털어놨다. 지난 5년간 이렇다 할 반응이 없어 지쳐있었던 것. 스피카는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데뷔 6년차인 올해
한편, 양지원은 2월 스피카의 해체와 전 소속사와의 전속이 끝난 이후 생계를 위해 녹즙배달을 하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양지원이 출연하는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은 오는 28일 오후 9시 15분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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