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모’ 김홍선 감독 “정해인, 캐스팅 1순위 아니었지만 과감한 선택했다”

↑ 김홍선 감독이 캐스팅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MBN스타 김솔지 기자] ‘역모’ 김홍선 감독이 캐스팅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 제작보고회에는 김홍선 감독과 배우 정해인, 김지훈, 조재윤, 이원종 등이 참석했다.

‘역모’는 정해인, 김지훈, 조재윤, 이원종 등의 신선한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김홍선 감독은 “영화를 보시면 나오는데 배역들과 이미지가 딱 맞는다”고 말했다.

김홍선 감독은 “정해인이 맡은 김호 역은 사실 마음속에 다른 배우가 있었다. 그런데 정해인과 미팅을 하고 ‘내가 원하는 김호 역이 나오겠구나’ 하고 과감한 선택을 하게 됐다”면서 “그때는 과감했지만 지금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역모-반란의 시대’는 역사 속에 기록되지 않은 하룻밤, 왕을 지키려는 조선 최고의 검 김호와 왕을 제거하려는 무사 집단의 극적인 대결을 그린 리얼 무협 액션이다. 오는 11월 23일 개봉.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