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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이동진(35)과 펜싱 선수 김지연(29)이 결혼했다.
이동진과 김지연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리버사이드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3년간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이로써 또 한 쌍의 배우-스포츠 스타 부부가 탄생했다.
이날 축가는 뮤지컬 배우 김무열이 맡았다. 이동진과 김지연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접살림은 경기도 수원시 광교에 차린다.
앞서 김지연은 자신의 SNS에 이동진과의 사진을 올리며 "우리 행복하고 예쁘게 살자. 사랑해"라고 글을 남겨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한편, 이동진은 MC와 연기를 겸업한 배우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를 사랑한 시간' 등에 출연했다.
김지연은 '미녀 검객'으로 통하는 여자 펜싱 간판스타다. 익산시청 펜싱팀에 소속돼 있다.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shinye@mk.co.kr